*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작성하였습니다. 반말을 사용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뮤지컬 관람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찾아서 가진 않았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관람하게 되었어
바로 '리지'라는 뮤지컬인데...
정말 이 뮤지컬에 대해 사전 정보나 지식 없이 단순히 지인의 요청에 의해 보러 갔을 뿐이고 나를 이끈 지인도
#우주소녀 팬으로서 멤버인 #유연정 나온다는 것 하나로 보러 가자는 거라 서로 모르고 갔어 ㅋㅋㅋㅋ
오랜만에 시내 나들이 겸, 겸사해서 보러 갔지
#리지 는 스토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포스터도 좀 음산 그리고 로비 분위기도 좀 호러스럽게 꾸며놔서... 뭔가 아주 흥미스러웠어...
락 뮤지컬은 사실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보니 첨에 그냥 왔던 것에 비해 엄청나게 호기심이 일기 시작했어
와 이거 진짜 뭔가 있겠다 싶었지 ㅋㅋ
그런데 출연자를 봤더니 딸랑 4명..... 4명?
보통 뮤지컬은 군무의 역할도 커서 사람이 많이 출연하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뭐지?
자 내가 본 출연진..
저기 있네 '유연정' ㅋㅋ
관람 고고!!
와~~ 첫 장면부터..... 소름이 쫙~~~~~~~
진짜 미쳤다..
왜 락 뮤지컬이라고 표시를 했는지 완전 이해가 갔어
뮤지컬이고 스토리를 연기하는 것이지만 대사는 거의 없고 노래만 하는데 그 엄청난 성량에 배우들이 아니라 락커처럼 보였어 와우........
노래만 하는데도 이해가 되는 거 알지? 가사 전달력도 좋고...
음악 넘버들도 다 좋았어
커튼콜에서는 거의 콘서트 수준이더만 관객들도 방방 뛰고 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재미있는 뮤지컬 관람...... 완전 좋았당
'리지' 일정이 얼마 안 남았어
22년 6월 12일까지니까
특별한 것 없으면 한번 보러 가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어
그리고 아직도 귀에 울린 당 크크크크
' 머리가 없어. 머리가 없어 '
' 왓 더 뻑 왓 더 뻑 왓 더 뻑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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