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작성하였습니다. 반말을 사용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오늘은 일드를 소개하려고 해
이 드라마는 정말 1도 정보를 들은 바가 없이 진짜 우연히 알게 된 드라마인데
보다 보니 웃기기도 하고 맘이 좀 아프기도 하고... 눈물 날 것 같으면서도 어이없어서 웃게 만드는 드라마야
예전에는 감동적이든 슬프든 조금이라도 눈물 나게 하면 잘 보지 않았던 나인데
살짝 이렇게 감동의 눈물짓게 만드는 '그렇다고 일부러 울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가' 아니라 정말 살짝 감동의 눈물 나게 만드는 드라마가 너무 좋더라. 삶 속에서 힐링되는 것도 있고..
ㅋㅋ
여하튼 [의붓 엄마와 딸의 브루스]라는 드라마야
제목만 봐서는 이게 뭔가 싶은 드라마이고
포스터를 봐도 도저히 알지 못하겠더라고 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보기 뭐해서 살짝 검색을 했더니 이 드라마 진짜 재미있는 사실들이 많더라
우선 드라마는 대호평.. 기대가 되었어
만화가 원작이었고
2018년에 방영하고 완료된 드라마로 방영 당시 시청률이 19% 이상.
거기에
[2020년 근하신년 스페셜], 그리고 [2022년 근하신년 스페셜]까지 나온 드라마라는 거지
역시 일드에서 이런 식으로 질질 끄는 드라마는 대부분 인기가 많았던 작품들인데 ㅋㅋ
거기에 만화가 원작이니 뭐 그냥 보는 거지 !ㅋㅋㅋ
여튼 잘되었다 싶어서 보기 시작했어
2018년 드라마는 물론 [2020년 근하신년 스페셜 편]까지는 어떻게 찾아서 보긴 봤는데
최근 나온 [2022년 근하신년 스페셜 편]은 도저히 못 찾겠더라
아쉽지만 나중에 2022년 편을 찾게 되면 따로 소개 글을 올리도록 할게
[의붓 엄마와 딸의 블루스]는 2018년 방영한 10편의 드라마로
#사쿠라자린의 4컷 만화가 원작이고
여주인 이와키 아키코 역을 맡은 #아야세하루카
그리고 딸인 미야모토 미유키의 초등학생 역으로 나왔던 #요코미조나호
이후 성인 딸 미유키 역으로 나온 #카미시라이시모카
등 주요 여자 연기자들의 연기가 너무 찰떡이라 진짜 좋았던 드라마이자
거기에
ㅋㅋ
이분
우리의 #켄신 이 이렇게 케발랄 남주 엉뚱케릭으로 나온다고? ㅋㅋㅋ
#사토타케루
참고적으로 사토 타케루가 #가면라이더덴오 로 나왔다는 건 알고들 있었남?
ㅋㅋㅋ
그리고 남편 역의 #타케노우치유타카 님
자상하고 따뜻한 남편 역에 딱 어울리는 캐릭터를 잘 연기했어
드라마 줄거리를 간단하게 보자면
능력 좋고 일 잘하는 커리어우먼인 여주가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8살 딸을 키우는 남주와 결혼하면서 아무런 관계도 없는 딸의 엄마로서 살아가는 이야기야
단순하게 줄거리만 본다면 이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상황이긴 한데
드라마를 보면서
때론 맘도 아프고 때론 웃기도 하면서 딸과 의붓 엄마가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드는 재미없다고 해도 중간은 하고
미드는 돈 많이 들어가면 재미있는 편이고, 돈 적게 들어가면 그냥 평범하고
일드는 이상한 것들은 너무 이상하고 ㅋㅋ 재미있는 것들은 진짜 재미있는 것 같고
중드는 재미있는 것들은 길어도 짧게 느껴지고. 재미없는 것들은 짧아도 너무 길게 느껴짐 ㅋㅋㅋ
[의붓 엄마와 딸의 블루스 - 2020년 근하신년 스페셜] 편은 2018년 의 상황에서 1년 후를 그린 드라마이고
[의붓 엄마와 딸의 블루스 - 2022년 근하신년 스페셜] 편은 2020년 편과 연결되는 내용인데 단편이다 보니 자세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스포가 될듯하여 스페셜 편들은 따로 모아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아.
물론 나도 2022편 먼저 봐야 할 것 같고...
일드를 최근에 계속 보고 있지만
일드가 이렇게 감동을 주다니 참 요즘 보는 일드 내가 잘 선택해서 보는 건지 아니면 요즘 일드 내용들이 좋아진 건지 ㅋㅋ 여하튼 볼만 한 드라마가 꽤 있는 것 같아
중드는 계속 복 있지만
간간에 일드 보는 데로 보고 올릴게
그럼 좋은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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