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작성하였습니다. 반말을 사용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누구님의 말인지 참 공감이 가는 노잼 밭인 중드 들 속에서
진짜 기대도 많았고, 오래 기다렸던 드라마 [차시천하]를 드디어 다 봤어
고장극을 이렇게 재미있게 본 것이 얼마만인지...
기대를 한만큼 너무 재미있게 봤더니 마지막엔 기가 다 빠진듯해
조로사, 양양이 웃을 때 같이 미소 짓고
둘의 꽁냥꽁냥에 좋아하고
키스에 같이 입술도 오므리고
무술에 환호하고
절절한 희생과 사랑에 가슴 아파 같이 울고 흑흑
진짜 진짜 몰입해서 봤네 ㅋ
진짜 이런 드라마는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여하튼
#양양 #조로사 는 역시 나의 최애 배우가 맞는 것 같아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양양]이나 [조로사]가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 중에
나를 실망시킨 드라마는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차시천하 는
40편의 고장극 드라마로 #wetv 에서 4월에 시작한 무협 로맨스 드라마야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인데 현재 소설은 읽고 있는 중 기회 되면 리뷰 하려고 해
드라마와 얼마나 다른지 함 봐야지
누군가 님은 정말 소설과 드라마는 '낄끼빠빠'라고
각색을 정말 잘했다고 하더만 ㅋㅋㅋ 기대가 커.
주연인 남주 흑풍식 및 란식 공자로 양양이
여주 백풍석 및 석운 공주로 조로사가 열연했어
간단하게 줄거리를 보자면
뭐 40편의 드라마를 간단하게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만 진짜 간단하게
다른 신분을 가지고 있는 남주 흑풍식과 여주 백풍석의 꽁냥꽁냥 사랑이야기와 옹주의 권력쟁탈 그리고 누구가? 의 음모를 이겨내며 천하의 패권을 다투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저히 간단하게 이야기는 못하겠다
그냥 믿고 봐 괜찮아 절대 '해피앤딩' 이니까 걱정 말고
내가 우려했던 CG가 내가 생각했던 보다 잘 나왔고,
개별적인 무술 그리고 군대의 전투나 전략으로 대규모 전투들이 진짜 어색하지 않아서 좋더라
전략 게임 RPG를 보는 듯했어
[차시천하]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검색만 해봐도 벌써 엄청나게 많이들 설명해 놔서
뭔가를 쓰고 싶은데
이 드라마는 그냥 직접 보고 감상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구구절절 이야기하지는 않으려고
평소에 고장극을 싫어하거나 중드는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리고 장편에 질렸는 분들이 긴 장편의 입문으로 봐도 좋을 듯싶어
정말 적극 추천!
참고적으로 중국은 이런 굿즈도 있네 흐흐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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