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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리뷰

[일드 추천] 일본 고전 명작 [야마토 나데시코]

by 으이구참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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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작성하였습니다. 반말을 사용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평소에도 알고 있었던 드라마이고 언제 가는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드라마였는데

인연이 없었는지 

지금까지 못 보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어

 

[ #야마토나데시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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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명작이라

일드를 본 분이라면 당연히 봤을 거라고 생각은 해

혹시나 나처럼 놓친사람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보기를 추천 ~~~~^^

 

야마토 나데시코(일본어: 大和撫子)는 

일본에서 요조숙녀나 현모양처와 같은 전통적으로 이상적인 여성상을 가리키는 말이야. 

 

과거 제국주의 시절에 여자들을 통제하는 역할을 했었지

전쟁에 나간 남편을 뒷바라지하는 여성상을 주입했고, 한국에서 여성들을 위안부로 끌고 가는데 이 용어를 앞세워 사용했던 말이고, 순종적인 여성상?을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현대에서는 완전히 부정적인 단어가 되어 버렸지 

 

드라마에서는 돈만 밝히는 여자가 성실하고 착한 남자를 만나 점차 사랑하게 되면서 요조숙녀로 변해가는 뻔한 내용이지만 그 안에 다가오는 메세지는 쉬운 건 아니더라고....

솔직히 아직도 나도 잘 모르겠어......

돈보다 중요한 뭐?

나도 속물인지라 돈으로 살 수 없는 중요한 뭔가는 못 찾겠더라고... ㅋㅋㅋㅋㅋㅋ

지금 시대에서는 너무나도 이해할 수 없는 드라마는 맞아

 

여하튼

드라마는 2000년 말에 제작되어 일본에서 방영했던 10부작 드라마로 그 당시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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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리에서도 리메이크해서 2003년에 방영되었어.

SBS '요조숙녀' 라는 이름으로... #김희선 도 나오고 #고수 도 나오고 했었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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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진노 사쿠라코 역에 #마츠시마나나코 말이 필요 없는 그 당시 최고의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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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는 나카하라 오스케 역의 #츠츠미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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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가난이 싫어 도쿄로 올라온 여주는 스튜어디스 이면서 돈 많은 남자를 만나서 편하게 사는 게 인생의 목표이고 남주는 수학 박사과정 중에 집안 사정과 애인과도 헤어지면서 도망쳐와 집에서 운영하던 생선가게를 7년간 운영 중인 가난한 남자인데 남주 친구들과 우연히 미팅에 나가면서 여주를 만나게 되고 과거의 연인과 닮은 여주의 오해로 잠시 사귀게 되고 여러 가지 상황을 겪고 연결되면서 둘이 서로 사랑하게 되어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  

 

설정상 솔직히 말이 안 되지만... 드라마니까 그냥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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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남주를 통해서 돈이 전부가 아님을 이해하고 변해가는 여주를 보면서.....

솔직히 아직 인정이 안되긴 해

현실적으로 일반적인 여자가 드라마와 같은 선택을 할까?

만약에 생선가게 장수인 채로 맺어지게 되었다면, 뭔가 느낌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남주가 생선가게 장수이긴 하지만, 아이비리그에서 유학생활을 했을 정도로 수재였고, 드라마가 종반에 뉴욕으로 날아가 수학을 다시 시작하고 조교수가 되는데, 만약 이렇지 않고, 그대로 생선장수였다면,

드라마가 정말 이상하지 않았을까?

그게 해피엔딩으로 보여졌을까?

 

결혼.. 사랑? 결국은 돈?

드라마를 보면서 깊이 들어가는 건 웃기긴 하지만

뭔가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좀 답답해져 가는 맘이 씁쓸하더라

결국은 돈이 있어야 행복한 것이 아닌가 싶더라고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마지막에 모두가 행복해 보이니까 좋긴 하더라?

 

사랑도 중요하고 돈도 중요하고 ㅠㅠㅠ

 

사랑이 젤 중요하다고 아직은 믿고 싶다고~~~~~~~~~

돈은 있으면 있는 대로 살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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